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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AI' 사업자에 SKT·KT·카카오 선정
과기정통부, 컨소시엄 3곳 발표
엔비디아 GPU 총 512개 지원
내년 전국민 무료 AI 서비스
엔비디아 GPU 총 512개 지원
내년 전국민 무료 AI 서비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8일 전 국민 대상 인공지능(AI)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인 ‘모두의 AI’ 사업자로 SK텔레콤, KT, 카카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들 3개 사업자는 곧 국산 AI 모델을 활용한 개발에 들어가 연내 전 국민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사업자에 올해 엔비디아 B200 그래픽처리장치(GPU) 총 512개를 제공하고, 내년부터 전 국민 대상 무료 AI 서비스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 예산을 통해 지원한다.
총 6개 사업자가 지원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이스트소프트 컨소시엄과 엠케이디, 제논 등 중소·중견 지원 업체는 탈락했다. 과기정통부는 6개사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한 결과, 선정된 사업자가 대국민 접점, 공공 AI 에이전트 서비스 계획 등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엘리스그룹 등이 포함된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질문 하나로 시작해 일상 업무를 대신 끝내는 AI’를 개발 목표로 삼았다. 정부24 등 공공서비스와 연계해 증명서 83종을 발급받는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용자의 건강기록을 바탕으로 맞춤 진료 정보를 제안하는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 앱·웹뿐 아니라 전화나 문자로도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취약계층 접근성도 높인다.
다음, 리벨리온, 무신사 등과 컨소시엄을 꾸린 KT는 ‘공공 생활서비스를 하나의 대화로 모으는 AI’를 지향한다. KT 통신 채널과 다음, 무신사, 직방 등 컨소시엄 기업 채널에 서비스를 배치해 다양한 수요를 모두의 AI와 자연스럽게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퓨리오사AI 등과 손잡은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압도적인 대국민 접점을 활용한다. 카카오톡과 모두의 AI를 통합 사용할 수 있도록 해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활용성을 높인다. 이 밖에 시니어케어·세무 등 생애주기별 특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모두의 AI가 한국 대표 AI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자와 공동으로 국민 접근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과기정통부는 이들 사업자에 올해 엔비디아 B200 그래픽처리장치(GPU) 총 512개를 제공하고, 내년부터 전 국민 대상 무료 AI 서비스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 예산을 통해 지원한다.
총 6개 사업자가 지원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이스트소프트 컨소시엄과 엠케이디, 제논 등 중소·중견 지원 업체는 탈락했다. 과기정통부는 6개사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한 결과, 선정된 사업자가 대국민 접점, 공공 AI 에이전트 서비스 계획 등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엘리스그룹 등이 포함된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질문 하나로 시작해 일상 업무를 대신 끝내는 AI’를 개발 목표로 삼았다. 정부24 등 공공서비스와 연계해 증명서 83종을 발급받는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용자의 건강기록을 바탕으로 맞춤 진료 정보를 제안하는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 앱·웹뿐 아니라 전화나 문자로도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취약계층 접근성도 높인다.
다음, 리벨리온, 무신사 등과 컨소시엄을 꾸린 KT는 ‘공공 생활서비스를 하나의 대화로 모으는 AI’를 지향한다. KT 통신 채널과 다음, 무신사, 직방 등 컨소시엄 기업 채널에 서비스를 배치해 다양한 수요를 모두의 AI와 자연스럽게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퓨리오사AI 등과 손잡은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압도적인 대국민 접점을 활용한다. 카카오톡과 모두의 AI를 통합 사용할 수 있도록 해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활용성을 높인다. 이 밖에 시니어케어·세무 등 생애주기별 특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모두의 AI가 한국 대표 AI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자와 공동으로 국민 접근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