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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美 중간선거 전까지 원전 기대 이어져"-NH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 연방정부 차원의 대형 원전 건설과 함께 주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의 SMR 도입 계획이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추가 원전 도입 논의가 시작됐으며 유럽·중동·동남아 역시 원전 건설에 적극적인 상황이다.
NH투자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가 2030년까지 대형 원전 51기가와트(GW), SMR 43GW 규모를 수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누적 신규 수주는 대형 원전 51조원, SMR 31조원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7월 전망했던 각각 28조원, 22조원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이 연구원은 "미국 중간선거까지 한·미 원자력 협정 내 고위급 회담, 1호 대미투자 발표,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 미국·사우디 간 원자력 협정 등 국내외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은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