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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다시 붐비네"…7월 방한 외국인 209만명, 전년비 20.8%↑
25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7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국가별로는 중국이 77만663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 33만385명, 대만 26만532명, 미국 15만449명, 홍콩 7만6237명이 뒤를 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대만이 30.7%로 가장 높았고 중국 29%, 미국 14.1%, 홍콩 18.7%, 일본 10.2% 순으로 집계됐다.
2019년 7월과 비교한 회복률을 보면 대만이 229.4%로 가장 두드러졌다. 미국 154.4%, 홍콩 129.1%, 중국 149.6%, 일본 120.2%를 각각 기록했다. 아시아·중동 지역은 2019년 동월 대비 123.9%, 구미주 등 지역은 144.7%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월 누적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280만3142명으로 전년 동기(1055만9166명) 대비 21.3% 늘었다.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29.5% 수준까지 회복했다. 국가별 누적 실적은 중국 398만8430명, 일본 228만159명, 대만 141만978명, 미국 96만2423명, 홍콩 41만6888명 순이었다.
권역별로는 비(非)중국 중화권(홍콩, 대만, 마카오)의 7월 실적이 2019년 동월 대비 193.1%까지 회복해 전체 권역 중 가장 높은 회복률을 보였다. 동남아 6개국(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은 109.3%, GCC 6개국(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바레인)은 86.8%로 집계됐다.
기타 주요 시장의 7월 실적을 보면 인도네시아가 3만496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 늘었고, 필리핀 4만7344명(13.6%), 러시아 2만1495명(5.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말레이시아(1만 3227명, -4.4%)와 싱가포르(1만 5522명, -3%)는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7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241만9457명으로 전년 동월(243만5291명) 대비 0.7% 감소했다. 이는 2019년 동월 대비 91.6% 수준이다. 1~7월 누적 국민 해외관광객은 1738만명으로, 2019년 동기간 대비 98.5%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