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방배 'K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현대건설이 ‘K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조경 분야 최고상을 포함해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K디자인 어워드는 공간 디자인 전반의 완성도와 차별성을 평가하는 국제 공모전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상에서 그랜드 프라이즈 1개, 골드 위너 1개, 위너 6개 등 8개 상을 받았다.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다양한 조경 공간에서 예술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 방배’ 단지 내 정원 ‘블로썸 가든’(사진)은 출품작 상위 0.1%에만 주어지는 그랜드 프라이즈를 받았다. 방배5구역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된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3064가구 규모다. 다음달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디에이치 방배에서는 정원 두 곳과 놀이터 두 곳이 추가로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경기 ‘힐스테이트 이천역’(1822가구)의 빛 테마 티하우스, 경남 ‘힐스테이트 창원더퍼스트’(1779가구)의 놀이터 등도 수상작에 포함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일상에서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는 고품격 조경과 공간 설계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거 가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