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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오늘 6시간 부분 파업…"생산라인 최대 12시간 멈춰"
여름휴가 복귀 후 12일과 13일 근무조별 4시간씩 파업한 데 이어 사흘째 부분 파업으로, 이번에는 파업 수위를 근무조별 6시간으로 끌어올렸다. 양 교대조를 합치면 하루 최대 12시간 동안 생산라인이 멈춘다.
노조는 본교섭이 재개될 경우 교섭 당일 파업은 유보한다는 방침을 유지했다. 추가 투쟁 계획은 18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한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13∼15일 근무조별 매일 2시간, 20∼22일과 29∼31일에는 매일 4시간씩 모두 9일간 부분파업을 했다.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상여금 800% 인상, 정년 연장,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지난달 8일 제15차 교섭에서 기본급 8만9600원, 성과급 350%+1000만원, 자사주 15주를 제시했으나 노조는 조합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거부했다. 이후 한 달 넘게 본교섭이 열리지 않고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