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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샌디스크!"…美 물가 안도에 삼전닉스 등 반도체株 급등
SK하이닉스 5%대 급등
삼성전기·SK스퀘어도 동반 강세
삼성전기·SK스퀘어도 동반 강세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2% 오른 27만2750원에, SK하이닉스는 5.71% 상승한 168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기는 3.86% 오른 153만9000원에, SK스퀘어는 3.76% 오른 11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반도체 관련주들의 상승세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다우(0.13%), S&P500(0.65%), 나스닥(0.81%)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는 등 매크로 환경 개선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에서는 전날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에서도 인플레이션 완화 신호가 확인되면서 미국 중앙은행(Fed)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시장에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반도체 및 빅테크 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샌디스크(13.7%)가 AI 인프라 수요 호조에 장기 공급 계약이 늘고 있다고 밝히면서 반도체 강세를 견인했고, 마이크론4.2%,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7.29% 올랐다.
그외 대형 기술주도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테슬라(3.80%), 메타(2.78%), 애플(1.00%), 마이크로소프트(0.90%), 알파벳(0.82%), 엔비디아(0.52%) 등이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최근 연속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과 연휴 돌입 전 관망심리에도 미국 7월 PPI 안도감, 샌디스크발 호재 등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보일 것"이라 내다봤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