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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마을기업'에 1500억원 저금리 대출 지원 나서
농협은행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기업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협약대출과 연계한 이차보전 방식으로 실제 부담하는 대출금리를 낮출 계획이다. 농협은행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재원을 토대로 보증 공급을 늘리고, 지방자치단체의 이자 지원을 결합하는 구조다.
마을기업 제도는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기업 제도다. 그동안 시행지침으로 운영되다 이달부터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법적 근거를 갖추게 됐다. 농협은행은 제도 정착 과정에서 금융지원을 확대해 마을기업의 성장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15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마을기업과 지역 기반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