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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팹리스 기업' 해치텍, 공모가 2만3000원 확정
수요예측서 경쟁률 101.91대 1 기록
총 321개 기관 참여
이달 12~13일 일반 청약 예정
총 321개 기관 참여
이달 12~13일 일반 청약 예정
해치텍은 지난 3~7일 닷새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전체 공모주식 100만주 가운데 75만주가 기관 배정 물량이다.
희망 공모가는 2만3000~2만8000원이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희망밴드 상단 이상을 제시한 곳은 57.9%로 집계됐다.
해치텍은 오는 12~13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일반 청약 물량은 전체 공모주의 25%인 25만주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5일이며 DB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해치텍은 지자기 센서용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해외 제품 의존도가 높았던 지자기 센서 IC의 국산화를 추진해왔다.
센서 소자부터 회로 설계와 알고리즘, 테스트, 양산까지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확보한 것이 강점이다. 초소형·저전력 설계 기술과 자기장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통합 시스템온칩(SoC)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적용처도 확대하고 있다. 로봇과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모빌리티와 헬스케어 등 정밀 센서 수요가 높은 분야를 공략할 계획이다.
최성민 해치텍 대표는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반도체 센서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남준우 기자 njw082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