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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작 전략' 넷마블, 하반기부터 '장수 게임' 전략에 힘쏟는다
다작 공식 대신 수명 연장 집중
장수 게임 노하우 전체 게임 확산
장수 게임 노하우 전체 게임 확산
그동안 넷마블은 다작 론칭을 통한 외형 성장을 추구해 왔으나, 상대적으로 기존 게임의 라이프 사이클이 짧다는 시장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다작 론칭의 이면에는 라이프 사이클이 짧다는 우려가 깔려 있었다"며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전략 전환의 배경에는 장기 흥행에 성공한 실제 서비스 사례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19년 출시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서비스 7년 차를 맞았음에도 2024년부터 연간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우상향 추이를 기록 중이다.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장기 서비스 게임의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드문 사례를 남겼다.
넷마블은 이 같은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다른 게임으로 확산하고 '뱀피르' 등 기존 라이브 게임의 권역을 확장해 신작 감소에 따른 매출 공백을 상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작 론칭 기준을 한층 엄격하게 재정비해 선택과 집중을 강화한다. 넷마블은 올해 하반기 '샹그릴라 프론티어:일곱 최강종', '나 혼자만 레벨업:카르마', '프로젝트 이지스' 등 3종의 신작만 선보일 예정이다.
허진 기자 h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