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8월 7일 오후 3시 57분

KDB생명 매각 본입찰에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국투자금융지주 등 3개사가 참여했다. 유력 후보 중 한 곳으로 꼽힌 삼성생명은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투자은행(IB)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 매각 본입찰에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투가 최종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지난 6월 예비입찰에는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빅3’ 생명보험사와 흥국생명, 한투가 참여했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중도 이탈했고 나머지 3개사가 완주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본입찰에 3개사가 참여하며 흥행을 거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계약 종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관건은 KDB생명 최대주주인 산은의 사전 증자 규모다. 이번 입찰에서도 인수 후보들은 증자 요구액을 써낸 것으로 전해진다.

서형교/박시온 기자 seogy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