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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트롯요정→'싱송라'로 도약
소속사 현컴퍼니는 김다현이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앨범 '이모티콘'을 공개하고 뮤지션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보는 김다현의 새로운 장르 도전과 더불어 직접 만든 자작곡을 담아 뮤지션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어린 시절부터 국악과 판소리로 가창력을 다진 김다현은 2020년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에 이어 2021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3위에 오르며 입지를 다졌다. 이후 MBN '현역가왕' TOP3와 '한일가왕전' MVP를 잇달아 차지하며 경연 무대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김다현은 이번 음반으로 싱어송라이터의 입지를 한층 넓히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그는 "싱어송라이터로 실력을 키워나가고 싶고, 이번에 만든 곡 중 팬 여러분들을 위해 만든 노래도 있다"며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소회를 언급했다.
오랜 기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김다현은 "오랜 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의 길을 함께 해 준 팬들을 위해 언젠가는 직접 곡을 만들고 싶었는데, 이번 정규 4집을 통해 보여드리게 됐다"라며 "아직은 부족하지만 여러분들을 사랑하는 제 진심이 꼭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깊은 팬사랑을 전했다.
공개된 프로모션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두 차례의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자작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순차적으로 풀린 뒤 14일 본 음원이 베일을 벗는 일정이다.
김다현은 전국 여름 축제 현장을 누비는 와중에도 완성도 높은 음악을 준비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2일 막을 내린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에서는 출연작 '풍기'가 본선에 진출한 데 힘입어 인기상을 거머쥐며 무대를 빛냈다.
현컴퍼니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쁜 여름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새 앨범에 대한 김다현의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르고 진지하다"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난 김다현의 새로운 도전과 음악적 변신에 많은 응원을 보내달라"고 청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