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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누적 4930억 걸음"…당근 이용자, 지구 1만 바퀴 걸었다
지난 1년 간 동네 가게 172만 곳 방문
당근은 동네걷기 출시 1주년을 맞아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약 200만명이 서비스에 참여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용자들이 지난 1년간 방문한 동네 가게는 172만곳으로 집계됐다. 누적 방문 횟수는 약 2억회에 달했다. 이용자 한 명이 평균 100차례가량 동네 가게를 찾은 셈이다.
동네걷기는 출퇴근이나 산책을 하며 주변 가게를 방문하도록 설계한 서비스다. 이용자는 걸음 수 채우기와 연속 방문, 친구 초대 등의 미션을 수행하거나 동네 가게를 찾아 사진과 후기를 남기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당근은 이용자가 단순히 걸음 수를 채우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의 새로운 가게를 발견하고 지역 정보를 공유하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 지역 기반 중고거래를 넘어 동네 상권과 이용자를 연결하는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이다. 당근은 앞으로 동네 탐색 기능을 개선하고 외부 기관과의 협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당근 관계자는 “동네걷기는 이용자들이 주변을 새롭게 둘러보고 숨은 가게를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용자의 걸음이 지역 상권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