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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한표줍쇼' 한민수 '야호'…최고위원 투표 열기도 후끈
지난 1일 충남 합동연설회 당시 포착된 영상에서는 최고위원 후보들이 지지층의 표심을 잡기 위해 이색적이고 눈에 띄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최민희 후보는 연설 도중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전진하자. 저에게 한 표 달라. 이해찬 정신으로 민주당을 지키겠다"고 외친 후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라며 거듭 지지층을 향해 호소했다. 두 손을 번쩍 들고 열정적으로 지지를 호소하던 그는 끝내 "한 표 줍쇼, 한 표 줍쇼"라고 간절히 외쳤다.
한민수 후보는 한 표를 당부하는 독특한 제스처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는 "개혁당대표 정청래와 한민수를 선택해달라"며 유세를 마무리한 뒤 내려오며 손바닥을 쫙 펴 5개의 손가락을 보였다. 이어 최근 1020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리센느 야호 V포즈는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당권 및 최고위원 자리를 두고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유권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와 열띤 유세전이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선거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최종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후보 8명은 충청권과 부울경에서 순위 변화가 없었다. 8·17 전당대회 순회경선 둘째날인 2일 부산·울산·경남에서 1위는 최민희 후보였고, 박선원 한민수 서미화 김용 이성윤 임미애 김영호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충청권과 부울경을 합산한 결과도 역시 순위가 같다. 상위 5명은 최민희 박선원 한민수 서미화 김용 후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