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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치팜,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TIPS' 선정
티에치팜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총 15억 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바이오 AI 기반 비만 치료제의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적응증 확장 및 임상 IND 패키지 구축’ 과제를 수행한다.
이번 과제는 비임상시험에서 확보한 효능 데이터를 바이오 AI와 결합해 핵심 바이오마커와 약물 작용기전(MoA)을 규명하고, 후속 비임상 연구를 통해 이를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글로벌 AI 기업들과 협력해 질환 네트워크 분석, 약물 반응 예측, 바이오마커 발굴 및 작용기전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AI 분석 결과와 비임상 데이터를 연계한 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비만 치료 후보물질의 약효 근거를 고도화하고, 대사이상 지방간염으로의 적응증 확장 가능성과 향후 임상시험에 활용할 바이오마커를 검증할 예정이다.
티에치팜이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은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경구형 비만·MASH 치료제다. 회사는 제형 최적화, 약효·안전성 평가, 약동학 평가, 공정개발 및 품질관리(CMC), 규제전략 수립을 통해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회사는 일반 TIPS 과제를 수행한 데 이어 이번 딥테크 TIPS 선정으로 대사질환 치료제 및 환자친화형 제제기술을 바이오 AI 기반 신약개발로 확장하게 됐다.
한태희 대표는 “자체 비임상 데이터와 글로벌 AI 기업의 분석 역량을 결합해 핵심 바이오마커와 약물 작용기전을 규명하고, 경구형 비만·MASH 치료제의 임상개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임상 1상 진입 준비를 진행하고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Licensing-out)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