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혹서기 지원 기부 키오스크 성금 전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22일 오후,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2층 대강당에서 부산시청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모금된 성금 전달식과 함께 ‘혹서기 돌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정성우 명예회장·이성근 회장, 부산광역시 황순길 사회복지국장, 부산사회복지관협회 류승일 회장을 비롯해 부산 지역 55개 사회복지관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청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시민들이 모은 성금 24,574,100원을 전달하고, ‘온(ON)마을 이웃 ON 돌봄’을 주제로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돕고 일상속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청 1층에 조성된 부산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부산사랑의열매 고액기부 프로그램인 아너 소사이어티와 나눔명문기업의 나눔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함께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에서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기부 키오스크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올해 2월까지 총 342명의 시민이 참여해 24,574,100원의 성금이 모였다. 모금된 성금은 전액 부산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혹서기 키트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내빈들도 직접 혹서기 키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 키오스크 성금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부산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황순길 사회복지국장은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일상 속에서 모인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시도 폭염으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촘촘한 돌봄망을 만들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류승일 부산사회복지관협회 회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성금과 내빈들의 봉사활동으로 마련된 혹서기 키트가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의 55개 사회복지관이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신속하게 지원하겠다 말했다.

부산시, 부산사랑의열매, 부산사회복지관협회는 지난해 10월 협약을 맺고 부산시청 1층에 디지털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시민들은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취약계층,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등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