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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힘, 국토위원장 후보에 4선 유의동 확정…1표 차 신승
관심을 모았던 국토교통위원장 경선에서는 4선 유의동 의원이 3선 김정재 의원을 따돌리고 후보로 선출됐다.
소속 의원 97명이 참여한 무기명 투표 결과 유 의원이 49표, 김 의원이 48표를 얻어 1표 차이로 가려졌다.
당초 국토위원장은 3선인 김정재·송석준 의원이 1년씩 교대로 맡는 것으로 합의됐으나, 유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선이 실시됐다.
4선 안철수 의원도 외교통일위원장 후보 등록을 검토했으나 출마하지 않았다.
단독 입후보한 나머지 6개 상임위원장 후보는 의원들의 박수로 추인됐다.
이에 따라 교육위원장에 김희정, 외교통일위원장에 송석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김성원, 보건복지위원장에 이만희, 정보위원장에 이양수, 성평등가족위원장에 임이자 의원이 각각 지명됐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관례상 야당 몫이던 법사위원장직을 가져갔고, 정보위와 외통위를 야당에 넘겼다"면서도 "7개 상임위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 실패를 견제하는 핵심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7개 상임위원장을 최종 선출한다.
지난달 30일 여권 주도로 법사위 등 11개 위원장이 먼저 선출된 데 이어 이날 남은 위원장이 확정되면, 제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은 개원 54일 만에 완료된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