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HSAD 'AI 마케팅 및 GEO PR' 업무 협약식
한국관광공사-HSAD 'AI 마케팅 및 GEO PR' 업무 협약식
HSAD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마케팅에 고도화에 나선다.

HSAD는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인공지능(AI) 시대의 관광 마케팅 고도화를 위한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기반 AI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GEO는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가 답변할 때 브랜드와 콘텐츠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답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설계하는 방식이다.

과거에는 포털에서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는 것이 중요했다면, 생성형 AI 시대에는 질문했을 때 어떤 브랜드와 콘텐츠가 답변에 언급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인용되는지가 마케팅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에 오려는 관광객이 AI에 "한국에서 여름에 가볼 만한 축제를 추천해 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를 알려 줘"라고 질문했을 때, 관련 정보가 더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답변으로 제공되게 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가 세계적 축제로 육성하는 국내 축제 10개를 대상으로 GEO 기반 AI 마케팅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첫 대상은 이달 31일∼다음 달 2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인천펜타포트 뮤직 페스티벌'이다.

이번 협약은 HSAD가 지난해부터 자체 개발한 GEO 솔루션 패키지와 방법론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HSAD 고유의 'GEO 스코어링 대시보드'를 통해서는 주요 생성형 AI에서 브랜드가 얼마나 언급되고 인용되는지 점수로 측정하고 실행 결과를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

HSAD 관계자는 "HSAD가 구축한 GEO 진단 에이전트, 대시보드 등을 기반으로 고객 질문 분석부터 콘텐츠 제작과 확산, 성과 측정까지 통합된 GEO 솔루션을 통해 AI 마케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