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과 극동건설이 주택 브랜드 개편 이후 첫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두 회사는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브랜드를 ‘하우스토리’로 바꾸고 실거주 중심 주거 플랫폼 ‘더 케이하우스’를 공개한 데 이어 인천 동아아파트 시공권까지 확보하며 새 상품 전략을 시장에 선보였다.

남광토건·극동건설 컨소시엄은 최근 인천 미추홀구 동아아파트 LH(한국토지주택공사)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39층, 6개 동, 총 994가구로 탈바꿈한다. LH가 참여하는 공공지원형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돼 사업 안정성과 공공성을 함께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단지에는 두 회사가 최근 선보인 더 케이하우스가 처음 적용된다. 더 케이하우스는 고급 마감재 경쟁에서 벗어나 입주 이후 가족 구성 변화와 생활 방식까지 고려한 주거 플랫폼이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