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제로 100 미니 얼음정수기’. 쿠쿠 제공
쿠쿠 ‘제로 100 미니 얼음정수기’. 쿠쿠 제공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얼음정수기와 제빙기가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히 음료를 차갑게 하는 기능을 넘어 위생 관리와 제빙 속도, 공간 활용성까지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캠핑과 차박, 홈파티 등 취향 중심의 여가 문화가 확산하면서 얼음 가전의 활용 범위도 가정 안팎으로 넓어졌다. 이에 쿠쿠는 초소형 얼음정수기부터 휴대용 제빙기까지 제품군을 확대하며 여름 가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과거에는 냉동실 얼음 틀에 물을 채워 얼음을 만들어 두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필요할 때마다 얼음을 즉석에서 제조해 사용하는 소비 패턴이 확산하고 있다. 쿠쿠는 이 같은 소비 변화에 맞춰 가정용 얼음정수기와 야외용 휴대 제빙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쿠쿠의 대표 얼음 가전인 ‘제로 100 미니 얼음정수기’는 여름철 홈카페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다. 가로 폭이 19㎝에 불과해 정수기 설치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주방에도 둘 수 있다. 공간 부담을 크게 줄인 덕분에 1~2인 가구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제품 크기는 작지만 제빙 성능은 강화했다. 5개의 에바 핑거를 적용해 한 번 제빙할 때 얼음 5개를 동시에 만들 수 있다. 약 12분 만에 얼음이 생성되며 하루 최대 약 600알의 얼음을 생산할 수 있다. 0.45㎏ 용량의 얼음 저장고를 갖춰 일정량의 얼음을 보관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온도의 물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약냉수부터 40℃ 미온수, 100℃ 끓인 물까지 상황에 맞춰 온도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위생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인앤아웃 자동 살균 시스템’을 도입해 정수기 내부부터 출수부, 내부 관로, 탱크, 얼음 트레이까지 물이 닿는 전 구간을 전해수로 살균해 위생 걱정을 덜었다. 또 오래된 얼음은 녹여서 빼내고, 새로운 얼음을 얼리는 구조로 설계해 신선한 얼음을 먹을 수 있다.

집 안에서뿐 아니라 야외 활동 때에도 시원한 얼음을 즐기려는 사람을 위해 ‘쿠쿠 인스퓨어 풀 스테인리스 포터블 제빙기’도 선보였다. 캠핑·차박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이동성과 위생성을 동시에 갖춘 휴대용 제빙기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이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이 제품은 별도의 수도관 연결 없이 상부에서 직접 물을 보충하는 방식으로, 전원만 연결하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얼음을 만들 수 있다. 내부까지 풀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위생성을 극대화했으며, 하루 최대 18kg의 뛰어난 제빙 용량을 갖췄다. 얼음 크기 선택 기능도 지원하며 작은 얼음은 약 7분마다, 큰 얼음은 약 8분마다 12개씩 빠르게 생성된다.

쿠쿠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공식 온라인몰 ‘쿠쿠몰’에서 여름 가전 기획전과 이벤트를 연다. ‘주방의 모든 틈새가 얼음 창고가 된다’는 콘셉트로 ‘제로 100 미니 얼음정수기’ 체험단을 모집한다.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크기와 제빙 성능, 위생 관리 기능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다. 제빙기 기획전에서는 할인 쿠폰과 앱 전용 혜택 등을 제공한다.

쿠쿠 관계자는 “최근 위생 관리와 공간 효율성, 빠른 제빙 성능 등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필요한 순간 바로 얼음을 만들어 사용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며 “쿠쿠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제빙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얼음 가전을 선보이며 ‘제빙 명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