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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바꿔치기' 논란 이후 3개월…안성재 셰프, 깜짝 근황
안성재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모수와 저의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는 건 항상 기쁨이 된다"며 "우리와 함께한 시간 모두가 즐거우셨길 진심으로 바란다"(It is always a pleasure to share a bit of Mosu and myself. We sincerely hope that everyone enjoyed their time with us.)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글로 '휴가는 이렇게 보내야지'라고 작성한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행사장에서 활짝 웃고 있는 안성재의 모습이 포함됐다. 또한 다른 셰프들과 함께 집중하는 표정으로 요리에 임하는 모습도 포함됐다.
이 행사는 마스터카드와 시티 울티마가 주최한 프라이빗 다이닝 행사로, 안성재가 직접 구상한 맞춤형 메뉴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지난 4월 모수에서 와인 바꿔치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모수 측이 뒤늦게 사과했지만, 국내 최고 수준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벌어진 와인 바꿔치기에 비판이 거셌고, 결국 사건 발생 이후 보름여 만에 안성재는 "미흡한 서비스로 실망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했다.
하지만 사과문 게재 직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영상을 게재하면서 진정성까지 의심받게 됐다.뿐만 아니라 안성재가 사과문을 올리기 직전, 모수에서 발생한 와인 바꿔치기와 관련해 "다른 피해자가 있을 수 있다"는 와인 전문 유튜버를 저격한 발언이 담긴 영상도 다시 주목받으면서 비판이 커졌다.
결국 안성재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중단했고, "운영 방향성과 콘텐츠 전반 재정비를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겠다"고 공지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