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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학교 아동보호구역 2029년까지 95%로 확대
서울교육청은 이날 기준 117곳인 아동보호구역 지정 학교를 2029년까지 576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정률은 현재 19.3%에서 2029년 95% 이상으로 높아진다. 연도별 목표는 올해 152곳(25%) 2027년 243곳(40%) 2028년 425곳(70%) 2029년 576곳 이상(95% 이상)이다.
아동보호구역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초등학교와 유치원, 특수학교 등의 외곽 경계선으로부터 반경 500m 이내에 지정된다. 지정 구역에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고 경찰의 범죄예방 순찰과 아동 보호 활동 등이 시행된다.
차량 속도 제한과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교통사고 예방에 초점을 둔 어린이보호구역과 달리, 아동보호구역은 유괴와 범죄 등으로부터 학생의 생활권을 보호하는 제도다. 서울교육청은 두 제도를 연계해 교통안전과 범죄 예방을 아우르는 학교 안팎의 통합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아동보호구역 확대는 학교 밖 학생 안전망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학교 안과 밖을 연결하는 통합 안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