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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7단지 재건축 조합설립인가
최고 49층 4335가구 탈바꿈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7단지가 재건축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아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목동 14개 재건축 추진 단지 가운데 조합 설립을 마친 구역은 다섯 곳으로 늘었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양천구는 전날 목동7단지 조합 설립을 인가했다. 준비위원회가 지난달 24일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 90.4%를 확보해 신청한 지 14일 만이다. 목동에선 지난해 5월 6단지를 시작으로 12·8·4단지가 차례로 조합 설립을 마쳤다.
7단지 조합은 연내 서울시 통합심의를 신청하고 시공사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이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 등 절차가 남아 있다.
1986년 준공한 7단지는 2550가구 규모로, 목동14단지(3100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4335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기존 용적률이 125%에 불과한 데다 대지 지분이 넉넉해 일반분양 수익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지 여건도 좋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오목교역이 가깝다. 목운초, 목운중 등도 인접해 있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롯데건설 등 주요 건설사가 시공사 입찰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양천구는 전날 목동7단지 조합 설립을 인가했다. 준비위원회가 지난달 24일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 90.4%를 확보해 신청한 지 14일 만이다. 목동에선 지난해 5월 6단지를 시작으로 12·8·4단지가 차례로 조합 설립을 마쳤다.
7단지 조합은 연내 서울시 통합심의를 신청하고 시공사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이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 등 절차가 남아 있다.
1986년 준공한 7단지는 2550가구 규모로, 목동14단지(3100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4335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기존 용적률이 125%에 불과한 데다 대지 지분이 넉넉해 일반분양 수익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지 여건도 좋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오목교역이 가깝다. 목운초, 목운중 등도 인접해 있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롯데건설 등 주요 건설사가 시공사 입찰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