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판타지오
사진=판타지오
연예기획사 판타지오가 169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7일 증시에서 18%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판타지오는 18.83% 내린 1천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25.43% 내리며 1천525원을 기록, 무상감자 이후 수정주가 기준 장중 최저가를 나타냈다.

판타지오가 기존 발행주식 80%에 달하는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자 주주가치 희석 등 우려가 커지며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판타지오는 전날 공시에서 보통주 1천만주를 신규 발행하는 일반공모 방식의 169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발행주식 수는 1천246만여주다.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예정 발행가액은 기준 주가에서 10% 할인해 산정된다.

청약 예정일은 내달 6∼7일로, 같은 달 24일 발행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판타지오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202억원으로, 지난 1일부터 강화된 코스닥 상장유지 기준인 200억원을 간신히 웃도는 상황이다.

판타지오에는 백윤식, 차은우, 이성경, 옹성우 등이 소속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