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벤처 해외 진출 돕자"…與, KIC·한국벤처투자 협업 모색 토론회 연다
이번 토론회는 박 의원실이 주최하고 KIC와 KVIC가 주관한다. 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재정경제부와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벤처·스타트업 및 투자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윤효환 KVIC 글로벌본부장, 허윤혁 KIC 사모주식투자실장, 나종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이사, 이민형 한국벤처기업협회 혁신정책본부장, 최지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등이 연사·토론자로 나선다.
KIC는 재정경제부로부터 자금을 위탁받는데, 현행 규정상 이 돈을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전략적 투자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2015년부터 약 50억달러(약 7조7455억원)의 자금이 위탁됐음에도 수익률 불확실성 등을 사유로 투자 실적은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모태펀드 확대 등으로 중요도가 커진 KVIC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진출 공동투자 활성화 방안 등을 찾고자 이번 토론회가 성사됐다.
박 의원은 "작년 국정감사에서 국부펀드를 활용한 국내 기업 해외 진출 투자 활성화와 범부처 투자 네트워크 협업 필요성을 제안한 바 있다"며 "KIC의 네트워크와 KVIC의 전문성이 결합한다면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