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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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6월 30일 오후 4시26분 한국경제신문의 투자 정보 유료 플랫폼인 '한경 프리미엄9'에 게재됐습니다. '한경 프리미엄9'(www.hankyung.com/premium9)을 구독하시면 더 많은 단독 기사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사업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선정됐다.

▶본지 5월8일자 A1,14면 참조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사업부 매각 주관사 삼정KPMG는 전날 IMM PE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 두 사업부의 합산 매출은 2000억원대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 IMM PE는 이르면 이번 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정KPMG는 소수의 재무적 투자자(FI)를 대상으로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입찰 과정에서 매각 측이 실사 기회를 제대로 주지 않은 상태에서 바인딩오퍼(법적 구속력 있는 최종 제안)를 요구해 일부 인수 후보자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절차상 잡음이 일었지만 손꼽히는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 PE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코오롱인더스트리 소재 사업부 매각은 7부 능선을 넘게 됐다.

거래 대상은 코오롱인더스트리 내 인쇄회로기판(PCB) 관련 소재와 디스플레이 코팅액 사업부다. PCB 소재는 드라이필름(DFR), 변성 폴리페닐렌 옥사이드(mPPO), 특수 에폭시 수지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인공지능(AI) 반도체용 차세대 전자소재로 꼽히는 mPPO 사업부는 이번 매각 대상에선 빠졌다.

송은경 기자 nor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