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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글로벌 TCG 월드투어 킨텍스 유치
해외 참가자 500명 방문 기대
경기 '원팀' 마이스 전략 결실
경기 '원팀' 마이스 전략 결실
경기관광공사는 글로벌 트레이딩 카드게임(TCG) 국제대회인 'Flesh and Blood TCG-World Tour 2026'을 오는 9월 고양 킨텍스로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 게임사 레전드 스토리 스튜디오(Legend Story Studios)가 주최하는 플레시 앤드 블러드 월드투어 시리즈로,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게임·콘텐츠 분야 국제행사다. 신규 카드 세트 출시를 기념해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약 8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해외 참가자가 약 5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숙박과 관광, 소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유치는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마이스 박람회 'IBTM World 2025'에서 시작됐다.
경기관광공사는 현장에서 주최 측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경기도의 마이스 기반시설과 국제행사 지원제도를 소개했고, 이후 실무 협의를 꾸준히 이어갔다. 올해 1월에는 킨텍스가 현장 답사와 개최 조건 협상을 주도했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도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IMEX Frankfurt 2026'에서 주최 측과 다시 만나 고양시의 국제행사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킨텍스,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 역할을 분담해 긴밀히 협력한 점이 개최 확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해외 박람회에서 발굴한 잠재 고객을 후속 협의와 현장 답사 등으로 지속 관리해 실제 행사 유치로 연결한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마이스 행사를 유치해 경기도를 국제 마이스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