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사진=한경DB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사진=한경DB
국민의힘은 27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하게 될지 모르겠으나 GPU는 점점 더 대규모로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이재명 정권은 AI(인공지능)마저 또 하나의 추경 명분으로 소비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통령이 2차 추경 편성을 시사하며 AI 앞세운 '현금 살포 추경' 군불 때기에 나섰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일시적인 초과 세수가 예상된다면 국가 채무를 줄이고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는 데 쓰는 것이 상식"이라며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치적 이익을 위해 재정을 퍼붓겠다는 발상에만 매몰돼 있다. 국가 재정이 이 대통령의 쌈짓돈이냐"고 꼬집었다.

이어 "인공지능(AI) 경쟁력은 일회성 추경이 아닌 장기적인 투자와 규제 혁신으로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