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램, 기업 건강관리 체계 진단 / 제공=헤세드릿지
달램, 기업 건강관리 체계 진단 / 제공=헤세드릿지
기업 웰니스 기업 달램이 기업의 안전보건 업무와 임직원 건강관리 체계를 지원하기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업무, 안전·보건관리자를 위한 역할 분담 가이드’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경영진과 현장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관리자의 역할을 구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영진은 의사결정과 자원 투입을, 현장 관리감독자는 조치 사항 이행을, 안전·보건관리자는 위험 요인 점검과 관리 방향 수립을 맡는 방식이다.

달램은 최근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사업장 보건 이슈가 증가하면서 기업의 건강관리 체계 마련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온열질환자는 2023년 2818명, 2024년 3704명, 2025년 4460명으로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가이드를 통해 담당자 개인의 경험에 의존하지 않고 조직 차원에서 건강관리 업무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가이드에는 ‘역할 분담 진단 체크리스트’와 ‘연간 역할 분담 캘린더’가 포함됐다. 체크리스트는 주요 업무가 적절히 배분됐는지 확인하는 데 활용되며, 캘린더는 시기별 안전보건 업무와 담당자를 정리해 업무 진행 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달램은 기업별 건강 이슈를 진단한 뒤 컨설팅을 통해 관리 방향을 수립하고, 이후 교정테라피, 마음달램, 달램핏 등 프로그램 구성과 전문가 배정, 예약 관리, 현장 운영 등을 진행한다.

기업 건강관리 업무는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참여 현황과 결과를 확인해 다음 운영에 반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달램은 프로그램 종료 후 결과 보고 자료를 제공해 기업이 후속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달램 관계자는 “기업 건강관리는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연간 계획 안에서 관리돼야 한다”며 “진단과 컨설팅, 프로그램 구성, 운영, 결과 보고까지 기업이 임직원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