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문금주, 홍명보 향해 "다시는 감독으로 얼쩡거리지 마"
25일 남아공 상대로 패한
홍명보호에 쓴소리
홍명보호에 쓴소리
문 의원은 이날 경기 직후 자신의 SNS에 "에라이 이 좋은 선수들로 이것밖에 못하냐"며 "물러나는 걸로도 부족. 다시는 축구감독으로 얼쩡거리지 말라"고 썼다. 문 의원은 국회의원 축구연맹의 핵심 선수로 최근 '금주의 축구'라는 코너를 통해 우리나라 경기 승부 예측 콘텐츠로 국민과 소통하고 있다.
문 의원은 이번 남아공전 결과에 대해 축구계 전반이 책임져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 씨가 이날 모 매체에 실은 관전평에 대해 문 의원은 "안정환이 한 이야기도 변명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는 "홍 감독은 이미 브라질 월드컵 탈락 시 밑천을 모두가 봤다"며 "싸워야 할땐 안싸우고 이제와서 개뿔. 축구계 전체가 책임져야한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홍 감독 선임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는 기자에게 "홍명보 감독은 선임 때부터 문제였다. 어떻게 짬짜미로 국대 감독을 정하냐"고 분노를 쏟아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1무 2패의 성적을 거뒀던 홍 감독을 재기용해선 안됐다는 논리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