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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절반이 외국인 손님…29CM, '이구홈 성수' 방문객 120만명 돌파
최근 3개월 외국인 매출 비중 56% 기록
29CM은 지난해 6월 서울 성수동에 ‘취향 만물상점’을 콘셉트로 해당 매장을 선보였다.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 대한 고객 수요가 확대되는 점에 주목해 오프라인 접점을 넓히고자 기획한 공간이다.
개점 후 외국인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졌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실제 최근 3개월(지난 3월1일~5월31일)간 이 매장 전체 매출 중 외국인 매출 비중은 평균 56%를 기록했다.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은 파우치·키링 등 패션잡화가 25%로 가장 높았다. 그릇·컵 등 키친(24%), 문구(16%), 홈패브릭(1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9CM은 1호점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카테고리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이구홈 성수 2호점을 열고 식음료(F&B) 카테고리로 큐레이션 영역을 넓혔으며 지난 19일에는 지하 1층에 덴마크 디자인 브랜드 ‘헤이(HAY)’를 새롭게 선보였다.
회사는 향후 두 매장의 상품 구성과 공간 콘셉트를 차별화해 성수동 내 라이프스타일 쇼핑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29CM 관계자는 “이구홈 성수는 오픈 초기인 2025년 7월과 비교해 지난달 매출이 56% 이상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도 꾸준히 늘면서 국내 브랜드가 해외 관광객의 구매 수요와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접점으로서의 의미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