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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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8700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SK하이닉스가 상승 쪽으로 방향을 잡은 영향이다.

17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65포인트(0.18%) 내린 8710.95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엔 8600대 중반 수준으로까지 밀렸지만,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다.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849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4626억원어치와 387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몫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2.11% 하락하지만, SK하이닉스는 1.47%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 지분가치가 부각되는 SK스퀘어는 5.26% 급등 중이다.

다만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 중인 종목들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삼성생명은 1.62% 오르지만, 삼성물산은 3.62% 하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71% 상승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도 2.87% 강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3.71포인트(0.36%) 오른 1022.39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도 개인이 142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38억원어치와 3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강세다.

코오롱티슈진이 5.33% 급등하며 가장 돋보이고 있다.

장 초반 급등하던 원익IPS는 장승폭이 1.79%로 축소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8원(0.32%) 오른 달러당 1513.1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