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 달군 돼지바빵…팝업스토어 방문객 1만명 돌파
롯데웰푸드 돼지바빵, 출시 두 달 만에 540만개 판매
롯데웰푸드는 지난 5일 문을 연 '돼지바 빵집'에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주말 방문객도 많았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최근 주말 이틀 동안 약 3000명이 팝업스토어를 찾았다. 회사 측은 장수 브랜드 '돼지바'와 신제품 '돼지바빵'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가 초기 흥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 콘텐츠는 '커스텀 돼지바빵 만들기'와 '밤티 돼지바빵 꾸미기 콘테스트'다.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꾸미고 인증할 수 있도록 해 브랜드 경험을 넓혔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의 약 73%가 커스텀 돼지바빵 만들기를 체험했고 밤티 돼지바빵 꾸미기 콘테스트에도 약 3000명이 참여했다.
돼지바빵은 돼지바의 특징인 쿠키 분태와 딸기 시럽을 모나카 형태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40년 넘게 판매된 돼지바의 맛을 유지하면서 모나카 형태의 간편한 취식성을 더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꾸미고 SNS에 공유하는 MZ세대의 놀이 문화와 맞물려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브랜드를 재해석하고 즐길 수 있는 마케팅 프로모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