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 MP010 ∙ ADC 병용요법 연구 착수
中 이노레이크와 전임상 공동연구 계약, 암조직 침투율 및 면역 극대화 기대
메드팩토는 중국 ‘이노레이크 바이오팜(Innolake Biopharm)’과 'MP010' 및 ADC 병용요법 개발을 위해 최근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공동 연구는 메드팩토의 'MP010'과 이노레이크가 개발한 ADC 후보물질을 종양 동물모델에 병용 투여하고 유효성을 관찰하게 된다.
메드팩토는 연내 'MP010'의 단독요법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현재 독성시험 정리와 제조, 품질관리 등을 준비 중이며, 단독요법 임상 검증과 동시에 ADC 등과의 병용요법도 실시한다는 전략이다.
메드팩토가 개발 중인 ‘MP010’은 종양미세환경(TME)에서 과발현되는 ‘EDB-FN’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동시에 암의 면역 회피와 전이를 유도하는 종양미세환경의 핵심 조절자 ‘TGF-β’를 표적으로 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의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MP010’과 병용하는 이노레이크의 ADC 후보물질은 기존 ADC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타깃을 적용해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메드팩토 관계자는 "MP010은 종양미세환경 조절을 통해 ADC의 암 조직 침투율과 면역 활성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병용 투여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ADC는 최근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임상적 유효성이 입증되며 암 치료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메드팩토와 이노레이크의 협업은 양사 모두에게 의미있는 사업적·임상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드팩토 측은 "하반기 'MP010'의 성공적인 임상 1상 진입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ADC 물질과의 병용 시너지를 조기에 확인하고자 한다”며, “단독 투여 효과와 병용 투여 시너지가 모두 입증된다면 'MP010'의 신약 후보물질로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