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영·다이소 삼킨 자외선 차단 열풍…
올영·다이소 삼킨 자외선 차단 열풍…
6월 본격 아웃도어 시즌 진입과 함께 자외선 차단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외출 전과 야외 활동 중 선케어 제품을 여러 단계로 겹쳐 쓰는 '선 레이어링(Sun Layering)'이 올여름 자외선 케어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뷰티·패션·아웃도어 업계 전반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된 '6월 올영세일' 1~4일 차 온라인몰 인기 검색어 2위에 '선크림'이 올랐고, 같은 기간 다이소에서도 선케어 매출은 약 100%, 모자류는 약 90%, 패션소품류는 약 50% 증가했다.

자외선 차단이 단일 카테고리를 넘어 뷰티·패션·아웃도어 전반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하우스 뷰티 브랜드 몽클로스의 'PDRN 수분 선 크림'(SPF50+/PA++++)이 '화잘먹' 선크림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성분의 약 70%가 스킨케어 성분으로 구성된 무향 데일리 선케어 제품으로, 백탁 없는 부드러운 발림성과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휴대성을 갖춰 외출 전·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몽클로스 관계자는 '이제는 SPF 수치뿐 아니라 휴대성과 사용감, 메이크업 궁합까지 고려하는 '화잘먹 선케어'가 선 레이어링 트렌드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아웃도어 업계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파타고니아 코리아는 자외선 차단 지수 UPF 40+ 이상의 '캐필린 쿨 선' 제품 3종을 출시했고, K2는 자외선을 97% 이상 차단하는 '웨더리스 슈퍼썬 재킷'을, 유니클로는 자외선 99% 차단 기능을 적용한 '2026 SS 마스터피스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입고 쓰고 바르는 다층적 자외선 케어가 2026년 여름의 새로운 소비 코드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