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출국금지, 연장해도 안 해도 코미디…연락도 없었다"
12일 출국금지 기한 만료
"그동안 연락조차 온 적 없다"
"그동안 연락조차 온 적 없다"
한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정치특검이 아무 근거 없이 달랑 친민주당 단체 무고성 고발장 하나를 근거로 저를 출국금지 했다가 아무것도 안 한 채 출국 금지를 연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조치를 두고 "부산 북구갑 선거에서 흠집 내려는 시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내일 6월 12일이 연장된 출국금지 만료일"이라며 "물론 그동안 연락조차 온 적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또 연장하는지 보겠다"고 적었다.
이후 특검은 기한 만료를 앞두고 법무부에 1개월 연장을 요청해 출국금지를 한 차례 늘렸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한 의원은 페이스북에 "출국 금지해놓고 아무것도 못 한 채 불기소 통지서만 덜렁 보냈던 지난 특검처럼, 이미 한 달 동안 출국금지만 시켜놓고 부르지도 못했으면서 무턱대고 이런 짓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누구를 가장 눈엣가시로 여기는지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