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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한국 최초 '르망24시' 출격… 고성능 럭셔리 영토 확장
24시간 동안 달리는 내구 레이스
최고 클래스에 'GMR-001' 2대 투입
"출전 차량 모두 '공식 완주'가 목표"
최고 클래스에 'GMR-001' 2대 투입
"출전 차량 모두 '공식 완주'가 목표"
제네시스 소속 레이싱팀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오는 13일 프랑스 르망 사르트 서킷에서 개막하는 르망24시의 최상위 클래스인 하이퍼카 부문에 ‘GMR-001’ 2대를 출전시킨다고 9일 밝혔다. 24시간 동안 가장 긴 거리를 달리는 극한의 내구 레이스 무대에 한국 브랜드가 도전장을 내민 것은 국내 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이번 대회에서 출전 차량 2대 모두의 ‘공식 완주’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앞서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시즌 2라운드인 ‘스파-프랑코샤르 6시간 레이스’에서 첫 포인트 획득에 성공하며 예행연습을 마쳤다.
르망24시 규정상 공식 완주로 인정받으려면 전체 1위 차량 주행 거리의 70% 이상을 소화해야 하고, 경기 종료 체커기가 내려지는 순간 트랙 위를 정상 주행하고 있어야 한다.
시릴 아비테불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감독은 “한국 제조사 최초의 르망 출전은 큰 영광인 동시에 차량의 신뢰성과 레이싱 운영 능력 측면에서 거대한 도전”이라며 "2대의 GMR-001 하이퍼카를 모두 완주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