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HBM4 장비 수주 기대감에 반등세
10일 오전 9시34분 현재 한미반도체는 전장 대비 7.05% 오른 2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12.03% 상승 마감하며 이틀 연속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SK하이닉스로부터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제조용 TC본더 공급 계약을 따낸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8일 SK하이닉스와 442억원 규모의 HBM4 제조용 TC본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TC본더는 HBM 생산의 핵심 장비로 꼽힌다.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5%, 87% 감소하며 실적 부진을 겪었지만, HBM4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추가 수주가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SK하이닉스로부터 두 번째 HBM용 TC본더 수주를 확보하면서 HBM 수혜주로 다시 주목받는 모습이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