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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스더블유, 프리미엄 벽지 신제품 '그랑디' 출시
그랑디는 전 제품에 고급 부직포 원단을 적용한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방송인 박수홍 씨와 딸 재이 양을 모델로 기용해 일명 ‘박수홍 벽지’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부드럽고 유연한 원단감을 바탕으로 조인 마감, 천장 시공 편의성, 시공 시간 단축, 고강도 표면을 주요 경쟁력으로 내세운 전략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일반 종이 원단 기반 벽지와 달리 수분과 풀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시공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정렬, 맞댐, 코너 처리, 천장 시공 등 작업 편의성을 높이고, 이음매가 두드러지지 않는 마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케이에스더블유 관계자는 제품 뒷면의 자연 요철 처리와 사이드 부분의 타공 디테일 등 현장 시공성을 고려한 기술이 반영됐다며, 실제 시공 테스트에 참여한 도배사들로부터 천장 및 코너 작업이 수월하고 시공 시간이 단축된다는 피드백을 받았다고 전했다.
제품의 표면 품질도 강화했다. 그랑디는 영국 에머슨(Emerson) 설비 기반의 생산라인을 통해 엠보 표현을 구현했으며, 생활 스크래치, 가구 접촉, 청소기 충격, 반려동물 긁힘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제품에 고강도 표면 사양을 적용했다.
케이에스더블유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전국 대리점과 인테리어 업체, 도배사, 실수요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체험 마케팅을 확대하고, 전속 모델인 방송인 박수홍 씨 부녀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필모 케이에스더블유 사장은 “그랑디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현장 도배사와 대리점도 만족할 수 있는 시공성과 품질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고급 부직포 벽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식순 케이에스더블유 회장은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 벽지 시장 공략을 위해 선보인 전략 제품”이라며 "제품 특성과 시공 편의성 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