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정의선, 우래옥서 평양냉면 회동…내일 양재 사옥 방문
7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과 황 CEO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서울 주교동 우래옥에서 만나 1시간가량 식사했다.
업계에선 두 사람이 이 자리에서 자율주행, 로봇 등 피지컬 AI(인공지능) 협력 방안에 관한 의견을 주고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는 지난해 10월 피지컬 AI 역량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GPU 5만장 공급을 비롯해 국내에 엔비디아 AI 기술 센터, 현대차그룹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정 회장과 황 CEO는 오는 8일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에서 만나 별도 면담을 갖기로 했다. 앞서 논의한 협력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이날 윤곽을 드러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정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홍대 인근 삼겹살 음식점인 '형님 저요'에서 열린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