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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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만지'와 '탑건: 매버릭'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핸디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졌다. 향년 81세다.

6일 현지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핸디는 지난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 앞마당에서 가슴 부위에 자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핸디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그는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은 현장에서 핸디의 여자친구 아들인 40대 남성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이 남성은 어머니와 함께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에서 태어난 핸디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꾸준히 활동해온 배우다. 영화 '쥬만지'를 비롯해 드라마 '엑스파일', 'NCIS: 로스앤젤레스', '더 클로저' 등 수십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2022년 개봉한 흥행작 '탑건: 매버릭'에서 바텐더 역으로 등장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