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입성' 한동훈 "12월 3일 돌아가도 같은 결정했을 것"
한동훈, 훈민정음 넥타이 차림 등장
복당 계획엔 "미리 고민할 단계 아냐"
복당 계획엔 "미리 고민할 단계 아냐"
한 의원은 이날 등원 직후 취재진 앞에서 "북구갑 국회의원 한동훈"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사방으로 90도 인사를 건넸다.
그는 "2024년 12월 3일 밤에 바로 이곳에 있었다"며 "그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민의힘 당 대표로서 했던 결단과 행동으로 그 이후 정치적인 형극의 길을 걸었다"고 했다. 이어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같은 길을 걸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시민의 힘으로 다시 이곳에 돌아왔다"며 "지역을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고 권력의 폭주를 막으라는 시민의 강력한 바람을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료 시민을 섬기고 동료 의원들의 말을 경청하겠다"며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의원은 국회 본청 안에서 기다리던 박정훈·배현진·한지아·박정하·고동진·정성국·진종오·정연욱·김성원 의원 등과 악수한 뒤 본회의장으로 이동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