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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장 당선인 子' 프롬트웬티, 악플 시달렸지만 "걱정 말라"
프롬트웬티는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며칠간의 선거운동을 무사히 잘 마쳤다"며 "좋은 소식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보람 있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불편하셨던 분들, 또 응원해 주신 분들까지 다양한 분들이 저를 더 알게 되신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데 저는 생각보다 꽤 단단해서 너무 걱정안하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거에서 김 당선인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강릉시장에 최종 당선됐다.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출범 이후 31년 만에 강릉에서 진보 진영 최초의 시장의 탄생이다. 그 최전선에서 아버지를 도운 아들에게도 이목이 쏠렸다.
선거운동 기간이었던 지난달 24일 프롬트웬티는 "강릉시장 후보 막내아들의 선거운동 셋로그"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하는 등 SNS를 활용한 감각적인 홍보에 앞장섰다. 유세 의상을 입고 아버지와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앞서 2024년 4월 총선 당시에도 아버지를 위한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했던바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극우 성향 네티즌들의 표적이 되어 악성 댓글에 시달리는 부침을 겪기도 했다.
실실적인 컴백 준비 일정과 가치관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다른 게시물을 통해 "앨범 발매 3주 남았다. 바빠도 할 건 해야 한다"며 체중 관리에 돌입한 근황을 알린 그는 물질적인 가치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소신도 내비쳤다. 팬이 재정적인 부분에 대해 묻자 "저는 돈에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꿈, 열정, 사랑, 세상의 아름다운 가치들이 저를 움직인다. 돈은 절대 움직일 수 없다"고 단언했다.
한편 프롬트웬티는 지난 2012년 아이돌 그룹 빅스타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팀 해체 이후인 2021년부터는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해 직접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도맡는 싱어송라이터로 입지를 다져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