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십 체결식에 참석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토드 영(Todd Young) 미 상원의원·CEE 이사회 명예회원(왼쪽에서 두번째), 조앤 디제나로(Joann DiGennaro) CEE 회장(왼쪽에서 첫번째), 멜 채스킨(Mel Chaskin) CEE 이사회 의장(왼쪽에서 네번째). 사진=대한항공
스폰서십 체결식에 참석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토드 영(Todd Young) 미 상원의원·CEE 이사회 명예회원(왼쪽에서 두번째), 조앤 디제나로(Joann DiGennaro) CEE 회장(왼쪽에서 첫번째), 멜 채스킨(Mel Chaskin) CEE 이사회 의장(왼쪽에서 네번째).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미국 비영리단체 우수교육센터(Center for Excellence in Education·CEE)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이공계 인재 육성에 나선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4일(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토드 영 상원의원과 조앤 디제나로 CEE 회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후원 계약에 서명했다.

CEE는 학업 성취도가 뛰어난 고등학생을 선발해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교육을 지원하고, 우수한 비즈니스 리더들과 네트워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미국 비영리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6월부터 4년간 CEE 후원사로 활동한다. CEE가 주관하는 연구과학연구소(Research Science Institute) 프로그램에 선발된 다국적 고등학생들에게 대한항공 명의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별도 선발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스턴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항공 기술·R&D 주제의 강연을 하는 등 글로벌 이공계 인재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서 항공을 비롯한 이공계 분야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세계 우수한 학생들에게 대한항공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이익을 지속적으로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