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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서소문 고가 붕괴' 서울시·시공사 등 7곳 압수수색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철거 공사 발주처인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와 원청·하청업체 본사, 현장 사무실 등 7곳이다.
지난 26일 발생한 붕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경찰은 철거 공사 과정에서 안전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압수수색에는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 33명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등 20명이 투입됐다. 투입 인원은 모두 53명이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이번 사고의 원인과 책임소재를 명확히 규명하는 등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시공사인 흥화건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철거 현장 인근에 마련된 현장사무실도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