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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패널 4종 첫 탑재
드라이버 비너클에는 업계 최초로 12.9인치와 12인치 OLED 두 장을 겹친 다층 구조 설계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패널 사이 공간에서 바늘이 물리적으로 움직이게 해 기계식 계기판의 아날로그적 실재감과 디지털의 입체감을 동시에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카메라 홀의 20배 크기인 100㎜ 상당의 구멍을 뚫는 ‘빅 홀’ 가공 기술도 활용했다. 독자 설계를 통해 홀이 커질 때 발생할 수 있는 신호 왜곡과 지연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화질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중앙 제어 패널에 10.1인치, 뒷좌석 제어용으로 6.3인치 OLED가 장착됐다. OLED는 LCD보다 얇아 자유로운 형태 가공이 가능하며, 필요한 픽셀만 켜는 구조 덕분에 차량 전력 효율도 크게 높인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