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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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 인상으로 항공권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여행수요 위축을 우려한 여행업계가 체감 비용 낮추기에 나서고 있다. 여기어때도 포인트 환급과 즉시 할인을 결합한 프로모션을 내놓으며 여름 성수기 수요 잡기에 합류했다.

여기어때는 오는 31일까지 해외 항공권 결제 금액의 3%를 자사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환급 한도는 최대 10만 포인트로 8월 이내 출국 및 귀국하는 왕복 항공권이 대상이다.
사진=여기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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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이벤트 페이지에서 '페이백 신청하기'를 누른 뒤 항공권을 결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포인트는 귀국일 기준 다음 달 10일에 지급돼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즉시 할인 폭도 키웠다. 해외 전 노선을 대상으로 왕복 항공권 결제 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 금액이 20만원, 40만원, 60만원 이상이면 각각 1만원, 2만원, 3만원을 할인한다. 100만원 이상은 5만원, 200만원 이상은 1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이는 '즉시할인' 배지가 붙은 항공권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계에서는 유류할증료 부담이 커질수록 소비자들이 여행 자체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향이 뚜렷해진다고 본다. 여기어때의 프로모션도 실질 구매 비용을 낮춰 이탈 수요를 붙잡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백세진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항공권 가격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