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쿄일렉트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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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 사내 카페의 수익금으로 공원 정원을 조성하는 ESG 선순환 모델을 실천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대표이사 노태우)는 지난 9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임직원 가족 약 100명과 함께 친환경 식재 봉사활동 '드림 그린(Dream Green)'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연환경국민신탁, 서울대공원과 협력해 마련한 행사로, 이달 하순까지 테마가든 내 1530㎡ 부지에 철쭉·수국 등 21종 2만4790본을 심어 기업 정원을 완성할 계획이다. 조성된 녹지는 연간 약 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진=도쿄일렉트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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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의 재원은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운영 중인 사내 카페 '텔아시스(TELASIS)'에서 나왔다. 텔아시스는 장애인 바리스타를 직접 고용해 운영하는 카페로, 임직원들의 일상적인 카페 이용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거쳐 환경 보전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별도 후원이나 외부 자금 없이 사내 소비만으로 사회공헌 재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ESG 선순환 사례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자녀들도 직접 흙을 만지고 묘목을 심으며 참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이 밖에도 하천 정화 활동, 걷기 기부 캠페인 '아루키후(Arukifu)', 교육 지원 및 장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