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웍스, 지능형 탄약관리체계 구축 사업에 착수
수작업 관리에서 지능형 기반으로 전환
국방 탄약관리체계 AX 청사진 제시
국방 탄약관리체계 AX 청사진 제시
해당 사업은 기존에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탄약 관리 체계를 AI 기반 지능형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국방 디지털 혁신의 핵심 과제로 꼽히고 있다.
네비웍스는 내년 8월까지 시간대·부대별 탄약지급 시뮬레이션, 실시간 재고 가시화, 데이터 기반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구축, 탄약관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1월 국방부가 발주한 지능형 탄약관리체계 구축 용역 사업에 최종 선정돼 계약에 이어 최근 육군 탄약지원사령부 세미나실에서 사업착수 보고회를 열고 본격 수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탄약 관리 업무의 자동화와 지능화를 실현하고 데이터 기반 지능형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 시차제 탄약공급(불출) 시뮬레이션, 실시간 재고 현황 가시화, 최적 불출 및 이동 경로 추천 등의 핵심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방군수통합정보체계(DELIIS), 국방수송정보체계(DTIS), 육군모바일업무수행체계(AMOS) 등 기존 국방 체계와의 연동을 통해 전장 순환 체계와의 통합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비웍스는 지능형 탄약관리체계를 단계별로 확장할 계획이다. 우선 AI 기반 검사 체계, 유도탄 이력관리, 안전거리 산출, 차량 위치추적 등 고도화된 기능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향후 연계 사업에서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적용해 실제 탄약 관리 환경을 가상 공간에 정밀하게 구현하고, 실시간 시뮬레이션과 예측 분석을 통한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네비웍스는 선행 설계 단계부터 확장성과 연동성을 고려한 구조설계(아키텍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26년 업력의 국방 I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며 “지능형 탄약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국방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작전 지속 능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비웍스는 디지털트윈과 AI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유지보수 체계인 CBM+(Condition Based Maintenance+)를 통해 사전 예방적 유지보수와 고도화된 의사결정 지원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