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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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오는 13일까지 맛과 편의성을 앞세운 식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초여름 수요가 늘어나는 물회와 즉석밥, 간편 양념, 냉동 식자재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컵 물회'다. 테이크아웃 커피처럼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도록 22온스 컵에 담은 상품이다. 국산 멍게와 해삼, 광어 세꼬시, 각종 채소를 넣었고, 별도 포장한 물회 육수를 부어 먹는 방식이다.

컵 물회는 180g 기준 정상가 9980원, '물회 육수'는 350g 기준 2480원에 판매한다. 물회와 육수를 함께 구매하면 9990원에 살 수 있다.

즉석밥 신상품도 선보인다. 이마트는 '양반 임금님표 이천쌀 즉석밥' 200g 6입 상품을 출시하고, 출시 기념 특가로 8980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이마트가 지난 3월 이천시, 동원F&B와 국산 쌀 소비 촉진 협약을 맺고 선보이는 이마트 단독 판매 상품이다.

간편 조리를 위한 양념과 식자재도 할인한다. CJ, 오뚜기, 풀무원의 순두부찌개·떡볶이·부대찌개·제육볶음 등 한식 양념 17종 전 품목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교차 구매도 가능하다.

손질 없이 바로 조리할 수 있는 '손질 냉동 오징어' 70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간편식도 할인 행사 대상이다. '피코크 닭가슴살 양배추말이' 60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하며, 오는 13일까지 구매 금액의 10%를 e머니로 추가 적립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즉석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 냉동 떡갈비 등 냉동 반찬류 매출은 20.4% 증가했다. 간편하게 조리하거나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 수요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바쁜 현대인에게 간편식은 일상적인 식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편의성과 맛을 갖춘 상품을 가격 부담을 낮춰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