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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사장님이 마운드에"…교촌, 한화전서 '상생 마케팅' 통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4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경기에서 ‘교촌 1991 브랜드데이’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교촌앱과 SNS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고객과 대전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약 200명이 초청됐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가맹점주가 직접 참여한 시구·시타였다. 충북 청주 ‘교촌치킨 수곡점’ 점주와 그의 아들이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돼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매장을 운영하며 야구를 즐겨온 가족의 이야기가 현장에서 소개되며 관중의 호응을 얻었다.
경기장 외부에는 체험형 공간도 마련됐다. 투수존과 유격존 등 야구를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페이스 스티커 부스가 운영됐다. 참여자에게는 치킨 교환권과 스낵류, 굿즈 등이 제공됐다. 경기 중에는 퀴즈와 이벤트를 통해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닝 이벤트도 진행됐다.
교촌은 최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노출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가맹점주와 지역사회 아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상생’ 이미지를 강조하는 전략이다.
교촌 관계자는 “가맹점주와 고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